지금 Now 마포구, 지역이 함께하는 효 '주민참여 효도밥상'순항 중
[어게인뉴스=김은경 기자] 이미 현실이 된 고령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의 75세 이상 구민 중 급식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이나 영양실조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단순히 식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노인복지 원스톱 통합서비스로 식사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면서 우울감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미방문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일상을 돌보는 지역밀착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추구한다. 특히 전체 예산을 구비로 투입하지 않고 주민참여형으로 운영해 개인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급식비용 일부를 충당한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구는 급식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독거어르신 200여 명을 우선 선정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다양한 식재료가 활용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효도밥상 급식기관 7개소가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한 달이 채 못 되는 지난달 15일까지 약 200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이 이곳을 찾았고 대상자 대부분이 꾸준히 참여해 7개 기관에서 총 3천 21회 급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그간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