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과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김채환)은 오는 28일 '적신호 인구, 청신호 정책으로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유튜브 '인재교육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한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장이 출연하고 이현웅 아나운서(YTN)가 사회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정부의 종합적 대응 전략으로 강좌에서는 이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논의할 예정이다. 1부는 '저출산'을 주제로 ▲일·가정양립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돌봄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청년세대의 가족·아이친화적 인식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고령화'에 대해 ▲고령자를 위한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커뮤니티) 구축과 세대 통합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EBS(한국방송공사)와 AI 미래 교육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KT와 E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교육 플랫폼과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AI 기반 교육사업 모델 고도화 ▲교육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기획·개발 ▲AI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복지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부·교육기관의 정책 기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사업화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T와 EBS는 국내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며 공교육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이룰 것이다. 향후 KT는 AI 기반 미래 교육플랫폼(AI 교수 학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에 서비스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특히 엄선된 EBS 학습 전용 콘텐츠 약 80만 편을 KT의 AI 학습 엔진 기술과 결합해 학습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로써 KT는 더욱 풍부하고 효과적인 학습 활동 서비스를 공교육 현장에 제공할 수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7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중국 구이양에서 에코 포럼 글로벌 구이양 2023(EFG 2023)이 개최된다. 'EFG 2023'은 중국의 생태문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유일한 국가급 회담이자 국제 고위급 회담이다. 에코 포럼 글로벌 구이양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EFG는 2009년부터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중국 생태문명 건설의 성과를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구이저우성은 생태계와 개발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충실히 지키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 왔다. 올해 구이양 관산후 공원에서는 새끼 백조 4마리가 태어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검은 백조처럼 생활 환경을 까다롭게 고르는 새가 관산후 공원에 자리 잡고 새끼를 낳아 기른다는 것은 구이양의 생태 환경이 훌륭하다는 증거라 볼 수 있다. 구이양시의 '녹색 허파'로 알려진 관산후 공원에는 675여 종의 식물과 70여 종의 야생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 있어 끊임없이 탐구한 경험을 살려 고유의 '구이저우 모델'을 빚어내고 있다. 현재 구이저우에 서식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고객들이 에이닷(A.) 안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등 에이닷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에이닷 메인 화면을 개인의 선호도에 맞춰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UX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앱은 홈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 고객과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개편된 앱은 개인의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캐릭터와 함께 홈 화면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해 개인화 영역을 강화하고 직관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SKT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전용 대화방도 에이닷 안에 개설했다. 사용자들은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캐릭터가 먼저 안부를 묻기도 하는 등 친구처럼 소통이 가능하다. 또 SKT는 에이닷 안에 MS 애저 오픈AI(Azure Open AI) 서비스의 ChatGPT 모델을 활용한 '챗T'도 추가했다. 사용자들이 '챗T'를 통해 궁금한 사항
[어게인뉴스=김은경 기자]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K씨는 내년이면 세 자녀 모두가 독립한다. K씨는 "애들이 모두 다 독립하면, 우리 부부는 시골로 가서 쉬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 K씨가 꿈꾸는 시골집. 하지만 결혼이 늦었던 K씨 부부는 70대. 이제 그들이 독립적으로 '쉼'을 찾기란 쉽지 않다. K씨의 아내 P씨는 "실버타운으로 가려고 한다. 남편도 거의 동의했다. 물론 둘이서 지낼수 있는 공간을 꿈꿨지만 10년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의료기관도 가까이 있어야 하고, 생활이 편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귀농까지는 아니더라도 흙냄새를 맡으며 살고 싶다"는 K씨. 그가 꿈꾸는 실버타운은 어떤 곳일까. "우리와 비슷한 부부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서 동료를 만들고 이웃이 되고 싶다. 하루에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흙냄새를 맡으며 텃밭이라도 가꿨으면 좋겠고, 그 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아내와 식사를 하는 소박한 삶도 꿈꾼다"는 K씨. 전문가들은 이런 K씨 부부에게 "고령의 K씨 부부가 누려야 할 자연친화적인 삶과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스템도 갖춰져 있어야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교통과 환경, 의료시스템을 모두 갖추면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애광원치매전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지정으로 금정구에는 총 12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됐다. 애광원치매전문요양원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의심 대상자 검진 권유와 치매 환자 보호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보건소는 "치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역기관의 사업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