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창업기업, 창업지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제7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 행사를 갖는다.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창업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7년부터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에임트,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 24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12명을 발굴·시상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우수 창업기업과 유공자를 추천받아 선정위원회를 거쳐 우수 스타트업 4개사, 창업유공 2명을 선정·시상하게 됐으며, 우수 창업기업에는 트로피와 대상 10백만 원, 최우수·우수 5백만 원 등 총 2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에스티영원(대표 권순식)은 이차전지 관련 자체 연구한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초광폭(세계 최대폭) 고생산성 분리막 제조 장비를 개발한 기업으로, '21년 설립해 '22년 수출액이 98억 원이며 '23년 상반기 수출액이 405억 원에 달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고안한 달빛 문양의 '강서형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이 우수 행정 사례로 꼽히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강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 영상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한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로부터 6개 분야 총 128건을 접수,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강서구는 지난 6월 영상물 1건,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7건을 공모에 출품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리 이웃을 위한 강서달빛 프로젝트'는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이 아닌 강서구만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된 '강서형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 야간에 건물번호 식별이 쉽고 은은한 달빛 조명효과를 높이는 영상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우수사례를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한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위한 주소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LS(이하 'LS')와 ㈜L&F(이하 'L&F')가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리튬이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회사 '(가칭)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하 "신설회사") 설립 건을 승인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30일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해 총 3차례의 신고서보완 이후,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 및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8월 22일 심사결과를 회사 측에 통보했다. 공정위는 본 건 결합으로 인해 전구체 시장에 신설회사가 새로이 진입하게 되는 점, 전구체의 원재료인 황산니켈·황산코발트 시장 및 전구체를 사용해 만드는 양극재 시장에서 LS와 L&F의 점유율이 낮은 점, 관련 시장의 집중도가 크지 않고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신설회사는 2차 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할 목적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LS와 L&F 측은 신설회사를 중심으로 전후방 시장에서 "황산니켈 및 황산코발트(LS 계열회사 생산) → 전구체(신설회사 생산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윤 교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진행된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지켰다. 윤 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56년 연세대 상경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한양대 전임강사를 거쳐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고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윤 교수는 윤 대통령의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직전이었던 지난해 2월22일 '인간 윤석열' 인터뷰에서 아버지에 대해 "제 1 멘토셨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최윤 회장이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에 최윤 회장은 '출구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메디힐)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추천했다. 최윤 회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근절 캠페인인 '노 엑시트'가 많은 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또한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경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KT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또, 각 팀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전시한 오픈 부스도 운영했다. 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아이디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셀링더비즈니스팀'의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과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의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된 각 사의 팀이 별도의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사업화 예산 1억원을 지원한다. 추가 심사를 거쳐 내부 사업화 등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폭염에 많이 노출될수록 노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인지력이 부유층 등보다 더 빠르게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세계공중보건대학원 최은영 박사·버지니아 장 교수, 성균관대 이해나 교수팀은 16일 의학저널 '전염병학 및 공중위생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서 52세 이상 미국 주민 9500여명의 12년간 폭염 노출과 인지기능 변화 등을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제1 저자 겸 교신저자인 최 박사는 "이 결과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취약계층이 더 큰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기후 변화 맥락에서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위험에 처한 계층을 지원하는 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폭염은 미국에서 날씨로 인한 주요 사망 원인으로 허리케인·토네이도·번개를 합친 것보다 사망자가 많고 노인과 어린이는 특히 열 질환에 약하다. 최근 연구에서는 폭염 노출이 인지 기능을 훼손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더위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알려진 게 적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시간대 사회연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고령친화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신규 수행기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광주), 경희대학교(용인) 2개소를 확대하고, 8월 11일 15시 광주광역시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는 지역거점 협력기관이다. 기존 혁신센터 3개소는 대구, 부산, 성남에 있으며, 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 평가와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지역 기반 고령친화기업의 제품․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원하고, 체험홍보관 운영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센터로 신규 선정돼 개소한 광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돌봄로봇 실증기반 조성 ▲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체계 구축 등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윤신 노인정책과장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의 기능 확대와 고령친화산업 육성 지원 연계체계 강화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KB국민은행 증권업무 대행 직원들이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약 127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하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권업무 대행업무를 맡은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의 무상증자 규모 및 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지득해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주식을 매수했다. 이후 이들은 무상증자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대상주식을 매도해 약 66억원 규모의 매매 이득을 얻었다. 이들 중 일부는 △타 부서 동료직원 △가족 △지인 등에게 무상증자 정보를 전달해 약 61억원 규모의 이득을 취득하게 했다. 이에 따른 부당 이득은 총 127억원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공동조사를 통해 이들의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금지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증권선물위원회가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과 별도로 지난 4월초까지 은행 내부통제시스템 적정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국민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는 고객사 내부정보 취득 및 관리 등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는 게 당국 측 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해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해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광진구 등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다른 지자체에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실례로 경상북도 포항시는 치매환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포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찾아가는 의료·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계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부제: 2023 태백 선선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인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는 한강과 낙동강의 수계에 속하는 도시들과 태백시의 우호 교류 도시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공연팀들이 발원지인 태백에 모여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한강 유역 74개 도시, 낙동강 유역 51개 도시, 우호 교류 도시 3곳을 대상으로 공연팀들을 모집하고, 총 104팀이 접수해 축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7월 28일 개막식에서 펼쳐지는 경기 김포시 예술 불꽃 화랑팀의 개막 퍼포먼스 '연못 위 불 도깨비'의 불꽃쇼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0일 오후부터 태백역에서 진행되는 태백 워터워킹 퍼레이드에서 서울 영등포구 경복궁 취타대가 행렬의 선두에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동작구 한국컨템포러리 발레단의 발레 공연과 경기 고양시 화정무정 팀의 굿거리춤 전통 공연, 경기 파주시 대한무용협회 파주지부와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LG는 20일 장기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복구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선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16일부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괴산군 불정면의 행정복지센터에, 17일부터는 충남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LG전자는 현장에서 제품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학재)는 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 4사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골자로 하는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을 실시하고, 첫 증정행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으로 시행된다. 이날 증정행사에서는 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해 시행되는 VKA 777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각 기관장들은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정된 VKA 777 1호 당첨자에게 항공권 증정하며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한다. '거북섬에서 즐기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경인방송에서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거북섬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북섬 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는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이 눈에 띈다.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 등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 가상현실(VR)' 체험, 각종 해양기구를 경험해 보는 '바다놀이터', 바다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인 '거북이 마켓'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 체험인 흠뻑 요가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직 쇼, 거북섬 곳곳을 걸어보는 거북섬 한 바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