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하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법 개정('23.7 공포., '24.7.12. 시행)에 따라 자살예방 의무교육 대상 추가, 교육 방법, 실시 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교육 의무화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 자살예방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연 1회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ㆍ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규정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자살예방 교육 노력 대상은 자살예방법에 규정된'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학교와 자살예방법 시행령에 따른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인 사업장과 '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이 된다. 자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1일 16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주재로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민·기초·퇴직·개인·직역연금 제도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퇴직연금(고용노동부), 개인연금(금융위원회), 공무원연금(인사혁신처), 군인연금(국방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교육부), 별정우체국연금(우정사업본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23년 6월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관계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23.10월)에 다층노후소득보장 정립을 위한 퇴직·개인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포함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국민·기초·퇴직연금 등 제도별 현황과 개선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기초연금은 도입(’14) 이후 노인빈곤율이 감소 추세(’13년46.3%→’21년37.6%)로 나타나는 등 노인빈곤 완화를 위한 중심 제도로 자리잡았다. 퇴직연금은 연금수령액이 ’22년 5.1조 원에서 ’23년 7.7조 원으로 늘고, 연금수령액 비중도 ’20년 28.4%에서 ’2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충분한 공급능력과 비상예비자원 확보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2.3GW로 더웠던 작년 여름(93.6GW)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최대전력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 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업부는 수도권 무더위로 냉방수요가 높은 가운데 남부지방에 구름이 유입돼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는 예외적 상황에서는 97.2GW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력 당국은 올여름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2호기를 비롯해 총 21기의 원전을 가동할 전망이며, 태양광 설비도 작년보다 2.7GW 늘어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력 당국은 발전기 고장, 이른 폭염 등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하고자 다양한 수급관리 대책을 사전에 준비했다. 우선 예비력이 부족해지면 울산GPS복합, 통영천연가스 등 새로 건설한 발전기의 시운전을 투입하고, 그래도 예비력이 충분치 않으면 수요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 상향운전, 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과징금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024년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 이번 과징금고시 개정안은 2023년 6월 2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이 개정(2024년 6월21일 시행)돼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모범 운영기업에 과징금 감경 등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서 구체적인 감경 기준을 설정하는 한편, 공정거래법 위반사업자가 공정위의 조사 및 심의과정에 적극 협조한 경우 적용되는 협조 감경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CP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과징금을 최대 2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AA등급은 10%, AAA등급은 15% 감경이 가능하고,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사업자가 CP 운영을 통해 법 위반을 스스로 발견해 중단한 경우에는 5% 추가 감경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평가 등급의 유효기간(2년) 내 1회에 한해 감경이 적용된다. 또한, 현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7일 오전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물류여건 개선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우선 시장 인근에 설치된 전용 물류시설인 공동배송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모바일 앱으로 집화를 요청한 상점을 직접 찾아가 상품을 건네받으며 고충도 청취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상인들과 전통시장 물류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과장과 함께 동대문구청장, 서울시 물류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했다. 상인들은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통해 영세 소상인이 개별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웠던 주문․배송관리가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배송비용 부담도 낮아져 온라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백 차관은 '우리시장 빠른배송'과 같은 서비스가 전통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물류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IT 기술 접
[어게인뉴스= 정부경 기자]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동안 정유 화학업체가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사상자가 무려 766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5명·부상자는 721명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 폭발 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13년 96명(사망 9명·부상 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중대 사고(16건)로 인한 사상자는 110명(사망 12명·부상 98명)에 달했다. 규모별로는 5인 미만이 164명(사망 17명·부상 147명), 10∼29인 176명(사망 5명·부상 171명)으로 소규모 사업장에 피해가 집중됐다. 1000명 이상 대형 사업장은 37명(사망 4명·부상 3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27명(사망 12명·부상 115명), 50대 93명(사망 3명·부상 90명)으로 고령자 피해가 컸다. 근속기간은 6개월 미만이 347명(사망 22명·부상 325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도 103명(사망 12명·부상 91명)이었다. 요양 기간은 91∼180일 281명, 6개월 이상 198명으로 피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간 전문가, 관계부처와 함께 5월 7일부터 14일까지(6일간) 재해예방사업장,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해 매년 재해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재해위험이 높거나, 지자체 등 관리기관별 자체점검(16만여 개소) 결과가 미흡한 지역 등 총 84개소를 중앙합동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작년 5월에는 재해위험지역 87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 비탈면 보호시설 훼손, 재해예방사업장 건설자재 방치, 소교량 철근 노출 등 총 222건의 미흡사항을 발굴해 집중관리했다. 이번 재해위험지역 중앙합동점검의 주요 점검내용은 먼저 사업 집행이 부진한 재해예방사업장은 공사 추진실태, 현장의 안전시설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급경사지는 무르고 약한 부분이 없는지, 배수시설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공사장 내 비상상황 대응체계가 구축됐는지 등을 점검한다. 저수지·댐은 제방 누수나 여수로(여분의 물을 빼내기 위한 수로) 균열 등 시설물 관리실태와 지자체에서 비상시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팔다리 마비 장애인에게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공단에 팔다리 마비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정할 것을 권고했다. ㄱ씨는 사지마비 환자로 2019년부터 ○○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공단은 2023년 12월 장애등급 재판정 기한 만료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ㄱ씨의 다리 장애가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음을 통지했다. 이에 ㄱ씨는 "사지마비로 팔다리를 움직이기도 어려워 침대에 누워서 생활할 뿐만 아니라,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어렵다. 장애인 콜택시 없이는 먼 곳으로는 이동도 하기 힘든데 갑자기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은 부당하니 도와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 조사결과, ㄱ씨는 사지마비의 '중증장애'로 사실상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고, 2019년부터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온 사람으로 장애인 콜택시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식사를 확대‧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국 경로당(6.9만 개) 이용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로당에 조리공간 및 설비가 갖춰지고, 양곡비, 부식비, 급식 지원인력이 필요하다. 1일부터 기존에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평균 3.4일, 5.8만 개, '24.4.9.기준)에 대해 양곡비, 부식비 및 인력 지원을 실시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한다. 조리시설 등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사를 제공중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경로당별 연간 8포(백미, 포당 20kg) 지원되는 양곡비를 추가로 4포를 늘려 연간 12포(국비 38억원)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로당 운영비에 포함해 지원하고 있는 식사 제공에 필요한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는 지방비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부식비 확대에 따른 지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집행잔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편을 5월 1일부터 송출하고, 연계해 '이참에 금연타임'을 공유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의 메시지를 활용해, 흡연자가 담배를 참게 되는 일상을 '나도 모르게 금연을 시작한 순간'이라고 바꿔 생각해 보는 계기를 통해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참에 금연' 광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상파를 포함해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송출한다. 이와 연계해, '이참에 금연타임'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일상에서의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참에 금연'한 시간(담배를 참은 시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태그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 친구 등에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이참에 금연타임' 캠페인은 5월 1일(수)부터 31일(금)일간 진행되며, '이참에 금연'할 수 있는 장소인 고속도로 휴게소, 회의실 등에 포스터를 통해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시중 판매되는 매운맛 소스(국내 11개 제품, 수입 9개 제품) 총 20개 제품의 품질(매운맛 정도, 영양성분), 안전성(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시험결과, 조사대상 전 제품 안전성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나트륨과 당류 함량, 매운맛 정도(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는 제품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구매·섭취 시 주의가 필요했다. 매운맛 정도 비교를 위해 캡사이신류(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적게는 3.2mg/kg(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천하코퍼레이션)에서 많게는 877.2mg/kg(틈새소스/㈜팔도)로 매운맛이 최대 약 27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강한 경우, 설사,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식품 본연의 맛을 가릴 수 있으므로 그 정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필요하다. 조사대상 제품 중 1개 제품(틈새소스/㈜팔도-스코빌지수 6500)만 매운맛 정도를 스코빌 지수로 수치화해 표시하고 있었다. 이에 나트륨, 당류 함량, 제품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국방부(장관 신원식, 이하 국방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첫'방위산업발전협의회(제11회)'를 공동 주재했다. 특히,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구매국의 다양한 요구에 적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회의부터 협의회 참석범위가 확대(방위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 4월2일)돼, 중소벤처기업부, 각 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상시위원으로 처음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의회는 방산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 △방산수출 금융지원 발전방안, △국방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인증체계 및 실증사업 추진 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방위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①첨단 방산 생태계 역량 확충 ②민군협력 및 산업융복합 촉진 ③신시장 확대 지원시스템 등 3대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2일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실시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편의시설 확대 및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의 19만여 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조사원 1800여 명이 투입돼 진행됐다.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편의시설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진 것이며,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98년보다 설치율은 약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검토해 편의시설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대안을 마련해, 장애인 등이 신체적, 심리적 제약 없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게인뉴스 = 김혜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이하 '레드팀 챌린지')'행사를 4월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AI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험‧취약점(부정확 정보, 유해정보 등)을 찾는 행사다. 특히, 오픈AI,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외 AI 대표기업도 내부 AI 레드팀을 구성‧운영해 AI 신뢰‧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생성형 AI 분야에서 AI 신뢰‧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사는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 전반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AI‧IT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제조‧금융‧의료분야 종사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국민 총 1000여명이 챌린지 참가자로 참여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열기 속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국내 AI 대표기업 네이버‧SKT‧업스테이지‧포티투마루가 참여한 가운데, 챌린지 참가자들은 세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