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26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 For the Future of Rehabilitation'를 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가하고 있는 응급, 재난 상황에서 재활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재활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충족되지 않은 수요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서태평양지역 장애 포괄적 국제개발 협력 사례를 공유해 국제협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고자 한다. 대면 참석자는 발제자와 재활전문가 등 약 70명이며,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토론회 진행은 특별강연, 1부, 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며, 특별강연으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담당관인 조디앤밀스(Jody-anne MILLS) 박사가 재활서비스의 미충족 수요 및 WHO의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1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긴급대응담당자(Emergency focal point) 피터 스켈턴(Pete Skel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제2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의 일침이다. 이 실장은 이어 "인파관리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인파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파밀집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중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 5개를 대상으로 30개소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 알고리즘 기준을 마련(3월31일)하고, 전기통신사업자에게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재난안전법 5월16일)했다. 또한 중점관리지역 100개소를 선정(7월7일)했으며, 이동통신 3사와 기지국 접속정보 제공 등에 관한 업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신탁 계약서 및 시행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탁 계약서 및 시행규정 표준안은 주민 및 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체결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의견수렴 후 지자체 및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신탁 계약서 및 시행규정 표준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신탁 계약을 체결한 주민 전체가 계약을 해지하지 않더라도, 신탁사가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주민 3/4 이상이 찬성할 경우, 신탁 계약을 일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이 신탁한 부동산(신탁재산)은 신탁사 고유재산 등 다른 재산과 구분해 별도 관리되도록 했으며, 신탁사의 신탁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사업추진이 확실해지는 착공 이후에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신탁방식도 조합방식과 동일하게 소유권 이전고시 후 1년 내 사업비 정산 등의 절차를 완료하도록, 사업완료 기한을 명확히 규정했다. 그 밖에 신탁 재산의 관리ㆍ운영,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사항, 자금 차입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편의기능으로 더 똑똑해진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300원이다. 제품 4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12만 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스마트태그2'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리콘 혹은 러기드 정품 케이스 중 1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고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해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18일~19일(현지 기준) 멕시코시티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e-모빌리티 등 우리기업이 강점을 갖는 ICT분야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특히, 전문가 세미나, 우수기술 전시‧홍보, 1:1 상담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지 기업인, 중남미 정부 및 관련 협회 고위급 인사 등이 다수 참석*해 총 참석인원은 약 200명에 이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개회식에서 김병환 제1차관의 영상 축사 및 김재환 개발금융국장의 개회사를 통해 한-중남미 경제협력 현황을 짚어보고 민간 부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러-우 전쟁 장기화,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중남미 등 신흥 시장진출과 ICT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수출 활로 개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8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해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국내 석유 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 가격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석유 가격 안정화를 물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유가 상승 시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 단속할 것"을 밝혔다. 산업부는 연말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효과를 국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구성하고,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담합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알뜰주유소가 적은 수도권 지역의 자영 알뜰주유소를 올해 안으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미래 신성장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 강화와 신성장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이에 맞춰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Core 사업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소재 포트폴리오 다각화 금호석유화학은 '꿈의 소재'라고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복합소재용으로 판매해오던 2020년 리튬이차전지용 CNT 상업화를 이루어냈다. CNT는 2차 전지의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돕는 도전재로 쓰이는데 기존 소재 대비 높은 전도도 구현이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과 용량을 늘릴 수 있어 핵심 배터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맞추어 CNT 제품 다변화, 품질 향상에 나서며 CNT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범용 플라스틱 대비 성형 가공성, 내충격성, 내열성 등 물성이 우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하 이동차량) 수요자들은 앞으로 가장 빠른시간 안에 차량배차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7일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돼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이동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콜센터에 전화해 신청하고, 신청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운전원이 배정된다. 그러나, 차량 신청시부터 탑승시까지의 배차시간과 직결되는 이동차량의 대기장소는 그간 신청자 위치에 대한 고려 없이, 운전자가 임의로 결정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앞으로 대리점 폐점 이후 본사와 대리점주는 합의를 통해 보증금 반환일을 90일 내 범위에서 정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까지 제정된 18개 업종의 표준대리점계약서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종은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도서출판, 보일러, 가전, 석유유통, 의료기기,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18개다. 공정위는 우선 대리점거래 종료시 정산 후 지체 없이 보증금을 반환하는 것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당사자 간 별도 기한을 설정하더라도 대리점거래 종료일로부터 90일을 넘길 수 없도록 규정했다. 이에따라 대리점거래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로부터 거래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거나 반환이 지연돼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표준계약서에 분쟁해결수단의 하나로 중재신청 관련 조항을 추가했다. 지난 3월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관련 법령 준수 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아울러 가구 등 12개 업종에 이미 도입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SKT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0월 1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조업계 관계자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사 사업운영처 임성진 처장을 포함해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엘지전자㈜, ㈜센추리 등 냉·난방기기 제조업계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냉·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1,234건이며 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냉·난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957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배선 부분에서 접촉 불량, 전선의 노후화로 인한 절연열화 및 전선의 손상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안전공사와 제조업계는 간담회를 정례화해 연말까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설치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사용자 안전관리요령 홍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냉·난방기기 설치 관련 유관기관과 주요 건설사 등과 협력해 설치기준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검사고시(KESC)에 반영하고, 기술자 자격 및 실외기실 기준을 마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4시간 장애인 돌봄체계 구축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했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등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중앙부처 사업, 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광역자치단체 사업, 자치구 등이 주관하는 기초자치단체 사업으로 구분된다. 2023년 기준 중앙부처 사업의 경우 월 47∼480시간, 서울시는 월 100∼350시간, 강북구는 월 30시간의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 사업별로 지원기준 및 활동지원 등급에 따른 지원시간이 달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존재했다. 이번 확대사업은 이러한 돌봄공색을 최소화하며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이달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했다. 확대 대상은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중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 기능제한(X1) 영역 점수가 360점 이상인 독거 및 취약 장애인가구 또는 기능제한(X1)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2023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여군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소통하는 <여성 제대군인 간담회>를 12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가네트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성을 포함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 6·25참전유공자와 중·장기, 단기복무 제대군인 9명이 참석한다. 구체적으로, 건국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여군 조종사로 6·25전쟁에 참전한 김경오(1934년생) 전 공군 대위는 대한민국항공회 총재와 국제항공연맹 부총재를 지내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현원(1934년생) 전 육군 중위는 1951년 육군군의학교 간호사관 생도로 입학 후 1953년 국군간호사관학교 1기생으로 임관, 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6일 저녁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제3회 가을밤 자유무역지역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가을밤 자유무역지역 가족 영화제'는 1,000여 명의 상주직원과 가족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사는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인천공항이 지난해 항공화물 295만톤을 기록하고 국제항공화물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공사는 푸드트럭 존, 솜사탕 만들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LED 조명 체험, 캐리커쳐 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서정인터내셔널 김형준 센터장은 "최근들어 급증하는 항공화물 처리에 가족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이하 '경사노위')에서 운영 중인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현장의 계속고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0월 11일부터 사업장 방문을 실시한다. 연구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계속고용 제도 도입 배경 △계속고용 방식 △대상자 선별 기준 △도입 시 어려움 △도입 시 임금, 직무,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변경 여부 △계속고용 관련 필요한 정부 지원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경사노위 연구회가 방문하게 될 사업장들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조업, 운송·물류업, 도매 및 소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의 사업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노동조합이 조직된 사업장과 그렇지 못한 사업장 방문을 통해 비교도 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7월27일 출범 이후 현재까지 6차례 회의를 진행해, 인력수급 전망, 중장년 노동시장의 특징, 외국의 사례, 고령자 직업훈련, 연금의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이영면 동국대 교수와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공동 좌장을 맡고, 노동시장, 노동법, 사회복지 및 직업훈련 분야의 학계 전문가 8명과 3개 관계부처(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