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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You, People

2024년 어린이안전 정책, 범부처 통합 추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및 인천·경기 참석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11일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수립된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수립하고 있다.

 

관계부처로는 행안부, 교육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여가부, 국토부, 해수부, 식약처, 경찰청, 소방청, 해경청, 원안위가 해당된다. 

 

회의는 어린이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 문체부 등 14개 중앙부처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 어린이안전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종합해 발표하고, 교육부 등 6개 부처에서 각 기관별 이행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올해 어린이안전 강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중점 추진하는 특화사업 계획도 공유한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거나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사항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되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관계부처 합동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안전 정책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어린이 안전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