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경험을 전 세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국내 TV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모델명: 27LX5)를 북미와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유럽 주요 국가에도 확대 출시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됐다.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한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과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도 특징이다. 엔데믹 전환 후 전 세계적으로 여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탠바이미 Go는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출시를 앞두고 해외 매체들도 LG 스탠바이미 Go의 특장점에 주목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美 IT매체 디지털 트렌드(Digtal Trends)는 "여행가방에 넣어 다니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지난 16일 저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1인 가구 전용 공간 '놀다가'에선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북토크가 열렸다. 중구에 사는 1인 가구 청·장년 15명이 모인 가운데 '에이징 솔로(Aging Solo)'를 펴낸 김희경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중년 '혼삶(혼자 사는 삶)'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명쾌하고 통쾌한 반증으로 바로잡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데도 청년, 노인에 비해선 관심받지 못하는 중년 1인 가구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어서"라고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희경 작가는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가족과 친족, 미디어를 강의하고 있다. 2017년 펴낸 '이상한 정상가족'은 아동 인권 및 가족정책이라는 민감한 화두를 던져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선 뿌리 깊은 유교문화와 성별 고정관념으로 인해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가 저조한 현실이 저출산에 미친 영향 등을 데이터로 확인했다. 외로움을 어떻게 다룰지, 가족 밖에서 어떻게 친밀한 관계를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해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해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광진구 등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다른 지자체에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실례로 경상북도 포항시는 치매환자를 위한 지속가능한 포괄적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찾아가는 의료·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연계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국민행복기금(이사장 이재연)은 21일 '고용·금융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취업지원이 필요한 금융 채무자에게 고용과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부 등 3개 기관은 '취업행복+더하기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하고, 청년·취약계층 금융 채무자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센터 초기상담 및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 서비스에 참여 시 신용회복을 위한 추가 채무감면 및 취업지원성공지원금 등 각종 금융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나 '채무'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등 취약계층 채무자가 취업을 통한 신용회복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이성희 차관은 협약식에 참석해 "정부는 약자 보호를 위해 현금복지가 아닌 서비스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용·복지 연계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금융 채무자에게 신용회복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좌절을 딛고 재기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며 재인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UNESCO)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재인증 평가는 지난 17∼18일 한탄강 포천지역을 시작으로 19일 강원 철원, 20∼21일 연천지역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국제평가위원 2인과 한국지질공원망 의장, 지질 분야 교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하는 재인증 평가다. 이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5개 지자체는 분담금 예산편성과 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준비단을 구성해 실행계획을 세우고,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총 세 차례의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최초 인증 시 유네스코에서는 ▲지질 유산의 국제적 가치 제시 ▲통합관리기구 설립 ▲교육·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연계 제고 ▲지질공원 가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임직원들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 교육을 펼쳤다. 지난달 사전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28 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창원용호고등학교 각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 명 대상으로 진로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 소개와 함께 관련된 제품·서비스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직원들의 직무 설명을 통해 향후 본인의 진로 계획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처리하는 데이터 공학(Data engineering)을 소개하는가 하면 세탁기·에어컨 제품개발, 고객 서비스 관리 등 LG전자 직원들이 실제 맡고 있는 직무 활동들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세탁기 연구개발업무를 담당하는 조영한 선임은 "회사에서의 직무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뜻깊은
[어게인뉴스=김은경 기자]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오늘도 주인공'의 '왕년 스타 3총사'가 방송 뒷이야기와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KTV 국민방송은 '오늘도 주인공' 1회 방송에서 모든 연예인 팀장들의 선택을 받아 '올 캐스팅'의 영광을 안은 출연자 방영희, 오세신, 홍영란 씨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하는 KTV 특집 프로그램 '비하인드 토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정치학자이자 지식정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가 진행자로, 방송인 조엘 제이가 보조 진행자로 출연해 주인공 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시니어 모델 활동을 했던 방영희 씨는 동화구연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극 극단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오세신 씨는 친구의 권유로, 유명 성우였던 홍영란 씨는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찾다가 '6070 이야기예술인'사업을 접하고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시키고 창작 예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화한 '6070 이야기예술인'은 도전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들이 '6070 이야기예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강명수 대한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재창업자, 멘토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Born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e:Born 멘토단은 그동안 재도전성공패키지 주관기관 별로 각각 운영하던 멘토링을 탈피해 재창업자 전문 멘토단을 처음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재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공 재창업자, 대·중견기업 전·현직 임직원, 시장(연계)전문가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성공 재창업자의 사례발표(㈜예성글로벌 김경태 대표이사, ㈜딥비전스 강봉수 대표이사)와 멘토링 능력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멘토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멘토단 위촉식과 성공 멘토링을 위한 선서식도 함께 열렸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늘 축사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Re:Born 멘토단을 통해 재창업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도전이 원활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재창업지원을 확대할 계획"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는 다음 달 10일까지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공동 캠페인은 '요양보호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이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경기도민들이 요양보호사 돌봄 노동의 실태와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담긴 사진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인식개선 영상 등을 살펴보고 온라인 서명으로 지지와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100여 명의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를 응원합니다!' 카드 퍼포먼스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참여는 오는 7월 10일까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캠페인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훈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낮은 편"이라며 "요양보호사의 권리와 가치를
[어게인뉴스 = 정부경 기자]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인 PGA투어 챔피언스 메이저대회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 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니어 US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알렉스 체카(독일)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양용은으로서는 이번 시즌 다섯번째 톱10 진입이자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9위에 이어 2연속 톱10 입상이다. 특히 지난 4월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던 양용은은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 10위 이내에 올랐다. 작년부터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작년 9월 에센션 채리티 준우승 등 8번 톱10에 진입하며 1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벌어 연착륙에 성공했다. 1언더파 70타를 친 최경주는 1타가 모자라 톱10에 진입하지 못하고 11위(1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나이를 잊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PGA투어 챔피언스 최고령, 최다승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65세10개월5일의 랑거는 이날 1언더파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4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역사회 치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지난해 12월에 준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마무리해 중부권 내 최대 규모의 요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은 옥천읍 교동리 279 외 2필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969㎡, 2층 규모 1동으로 지었으며 70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하며 요양서비스를 받는 치매전담 요양원과 40명이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로 운영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받은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 전문가가 최고의 치매요양서비스 및 주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은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법인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에는 운영 수탁자를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달 최종 수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달 23일과 24일은 선진적으로 운영하고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 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7곳)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 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알렸다. 올해 1월 605명이던 치매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다섯 달 새 2053명으로 3.4배 증가했다.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한 인원은 177명이며, 이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 41명에게 646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강원 강릉시는 은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실버양봉인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양봉인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12명의 지원자를 선정해 최근 실버양봉인 육성교육을 시작했다. 육성교육은 양봉사육 경험이 풍부한 선도양봉 농가가 꿀벌 사양관리 및 질병 관리 방법, 양봉산물 채집방법 등의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실버양봉인은 선도양봉 농가를 월 2회 방문해 5개월간 현장체험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벌통 구입을 희망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꿀벌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 사육기반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사천면 노동리 일원에 밀원수를 확대 식재(2ha)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종봉(벌통) 등의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교육을 통해 양봉 인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경기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견 없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난 15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구리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13일 제정됐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위법인 '치매관리법' 및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의 기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주력해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과제의 일환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1,200명 중 43.8%가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60.2%)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치매환자를 비하하는 느낌(7.6%) 등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 가능성도 커지는데 이런 부정적 인식과 거부감으로 인해 해당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서울 종암동 소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개념 소개를 시작으로 ▲범죄 유형별 피해금액 ▲연령별 피해금액 비중 ▲범죄 유형별 사례 및 예방ㆍ대응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은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자 금융·디지털 용어를 최소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를 다채롭게 소개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확산 중인 메신저피싱(메신저로 가족·지인 등을 사칭해 고령층의 개인정보 등을 편취)과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관련 대응법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강연을 펼쳤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 발견 시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도와드릴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이뤄졌다. OK저축은행은 금융 정보와 디지털기기 활용이 서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기획했다. 출범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유사수신 사기 관련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