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인해 국제유가 등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8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개최해 업계, 공공기관과 함께 국내 석유 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국제유가와 연동되는 국내 석유 가격이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 움직인다는 국민의 지적이 있다"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 가격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석유 가격 안정화를 물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유가 상승 시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 단속할 것"을 밝혔다. 산업부는 연말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조치*의 정책효과를 국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범부처 석유 시장점검단'을 구성하고,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담합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높은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알뜰주유소가 적은 수도권 지역의 자영 알뜰주유소를 올해 안으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하 이동차량) 수요자들은 앞으로 가장 빠른시간 안에 차량배차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7일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돼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이동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콜센터에 전화해 신청하고, 신청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운전원이 배정된다. 그러나, 차량 신청시부터 탑승시까지의 배차시간과 직결되는 이동차량의 대기장소는 그간 신청자 위치에 대한 고려 없이, 운전자가 임의로 결정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제한인간호재단과 수행한 2023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관찰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손씻기 실천율을 조사했다. 우선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은 71.1%로 전년(66.2%) 대비 증가했으며,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도 11.2%로 전년(5.9%) 대비 5.3%p 증가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을 씻는것을 말한다. 다만,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25.4%로 전년(29.4%) 대비 감소했다. 공중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전체 시간과 비누거품으로 손을 비벼 닦는 시간도 평균 11.3초와 7.0초로, 전년(10.5초 / 5.3초) 대비 각각 0.8%p와 1.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성인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손씻기를 실천하지 않은 사유로 '귀찮아서'가 38.8%, '바빠서'가 25.0%, '습관이 되지 않아서'가 15.2%를 차지했으며,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미실천 사유로는 '손이 심하게 더럽지 않은 것 같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SKT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0월 1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제조업계 관계자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기 설치기준 개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사 사업운영처 임성진 처장을 포함해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엘지전자㈜, ㈜센추리 등 냉·난방기기 제조업계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냉·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1,234건이며 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냉·난방기기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957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배선 부분에서 접촉 불량, 전선의 노후화로 인한 절연열화 및 전선의 손상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안전공사와 제조업계는 간담회를 정례화해 연말까지 냉·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설치기준을 개선하고 동시에 사용자 안전관리요령 홍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냉·난방기기 설치 관련 유관기관과 주요 건설사 등과 협력해 설치기준을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검사고시(KESC)에 반영하고, 기술자 자격 및 실외기실 기준을 마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는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1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인턴 11명으로 구성된 '조달청 청년 정책 자문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팝, K-드라마 등 세계로 확산중인 한류열풍과 함께, 조달청이 조달물자로 지정,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상품을 좀 더 쉽게 알리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청년 자문단은 다양한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통문화상품 체험행사, 전통주 등의 신상품 발굴, 전시관 활성화 방안, 장인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상품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개선 작업 중인 조달청 기관 상징물 '나르미'에 대한 토론과 함께 국민에게 조달업무를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청년 자문단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경직적이고 보수적인 조달 정책은 과거와 달리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추세를 반영한 젊은 공공조달로 변모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국민에게 친숙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법무부가 10일 검·경의 협력을 통해 수사지연과 부실수사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하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이하 '수사준칙')'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수사준칙'은 그 동안 학계와 실무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완성된 것으로, 검・경의 책임 있는 자세와 협력을 통해 수사절차 내에서 국민 보호 공백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게 법무부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개정 수사준칙은, 고소・고발사건이 더 빨리 처리되길 바라고, 억울함을 풀 수 있게 자신의 말을 더 들어주길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과 정확히 같은 방향이다"라며 "수사준칙이 서민 생활과 직결된 대다수 민생사건 수사에서 국민의 편익이 조금이라도 증진될 수 있는 '민생준칙'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1월1일부터 국민을 위해 달라지는 형사사법시스템은 우선 ➊ 수사기관의 고소・고발장 접수가 의무화된다. 수사기관에서 일부 고소ㆍ고발장 접수를 부당하게 거부함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국민이 제출하는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안병우)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말복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명예 경주마 휴양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지원 ▲말복지 증진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협약의 핵심내용인 '명예 경주마 휴양 사업'은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은퇴 경주마 중 현역시절 경주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주마를 명예 경주마로 선정한 후, 명예 경주마를 위한 휴양목장을 운영해 관광명소화하는 것이다. 은퇴한 경주마는 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에서 휴양을 할 수 있고, 국민들은 말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마사회와 서울·부산경남마주협회 간 협약에 따라 조성한 더러브렛 복지기금과 농협경제지주 예산으로 운영되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 중인 매년 8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동물복합 테마파크인 안성팜랜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추석 연휴 날씨 요약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10월 3일에 대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 연휴기간 동안 평년수준의 기온분포와 함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거나 구름이 많겠으며, 9월 30일(토)과 10월 2일 오후~3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10월 1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이 시작되는 27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와 전북, 경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28일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특히, 새벽~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길인 9월3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SPC행복한재단은 양재 지역 저소득층 93개 가정을 대상으로 삼립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서울 내곡동 비닐하우스 마을 단지를 직접 찾아가 명절 음식과 추석 선물을 배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5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 노인 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3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 쌀 160포를 후원하고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에 파리바게뜨 빵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경기 시흥, 경기 안산, 충남 서천, 세종특별시, 광주광역시, 경북 구미,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12개의 복지기관에 그릭슈바인 선물세트와 삼립 빵 총 5,500여개를 선물했다. 또,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소재 복지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SPC행복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노인복지관에 수해지역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매한 후, 청파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용산구 소재 청파중앙교회에서 LG유플러스, 용산복지재단 및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파노인복지관은 용산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노인복지관으로,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전달한 수해지역 농산물은 쌀, 현미찹쌀, 일반현미 14포대와 복숭아 35박스이며, 추가적으로 200kg 상당의 한우 국거리, 한우불고기, 돼지고기도 전달했다. 농산물을 전달받은 청파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를 가진 농산물을 복지관에 기부해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달받은 식자재로 어르신 분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표시기준위반(3곳) ▲기타 사항 위반(4곳)이고, 축산물 분야의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이다. 국내 유통 중인 ▲떡류·견과류‧청주 등 가공식품 ▲전류·튀김류 등 조리식품▲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메테 키르케고르(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고령자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키르케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고령 인구 관련 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덴마크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국과 덴마크는 지난 2013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로 2021년 공중보건정책, 장기요양, 치매 등 협력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고령화 관련 한국의 정책을 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덴마크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에도 고령자 의료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 간의 경험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덴마크의 키르케고르 장관은 "덴마크의 고령화 정책을 소개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양국이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1일 적극행정, 정부혁신, 규제혁신 분야별 통합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된 9건에 대해 청장상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최초로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해 해외 백신 구매 시 예상 환차손 617억원을 절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백신수급유통팀에게 돌아갔다. 정부혁신 분야는 범부처 정보연계, 수집정보 표준화,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등을 추진 중인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규제혁신 분야는 출생 미확인 아동 전수조사를 위해 부처 간 협력 등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선제적으로 정보제공을 이뤄냈던 예방접종관리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는 내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국민심사단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되었다. 주요 공적자들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 포상휴가, 승진가점 등 파격적인 특전을 받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