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광역 접근성 강화방안으로 공주시와 공동 추진 중인 제2금강교 건설공사가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청은 제2금강교 사업착공 후 안전성, 경제성 제고를 위한 협의를 유관기관과 완료하고,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의 계획고를 변경하는 것으로 하천점용(변경)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2금강교 사업은 3월부터 공사용 가교설치를 시작으로 상반기 육상부 교각(피1~피5) 기초공사, 하반기 수중부 교각(피6~피8)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추진되며, 교량 거더 제작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교량 거더는 자동차 및 열차 등 교통물의 하중, 상부구조 중량을 지지하고, 이것을 하부구조로 전달하는 교량의 주요한 구조를 말한다. 권장섭 광역도로과장은 "본 사업은 행복도시와 공주시 등 인근 도시와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제2금강교가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금강교는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행복청과 공주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2026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024년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이하 EID)를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요청에 따라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함께 한국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원 석좌교수인 다이앤 그리핀 박사, 치바대학교 히로시 키요노 박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병원체의 급속한 출현 및 팬데믹 대비'를 주제로 신종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과 연구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의 일부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2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r Infectious Diseases Research Institutes Cooperation, 이하 'IDRIC')을 3월 8일(금)에 개최한다. 이번 IDRIC에서는 범정부 「신종감염병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현재 추진 중인 제주 BRT 구축 사업을 대도시권 이외 지역 최초로 제주형 BRT 고급화 시범사업으로 지정해 추진한다. 아울러 청정·관광도시로서 제주도의 특성과 가치가 반영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2월 28일 오후 4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는 전용주행로, 전용차량 등 체계시설을 통해 버스가 급행으로 운행하는 교통체계로,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저비용·고효율로 대중교통에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당초, BRT 구축을 위한 국고지원 범위가 대도시권으로만 한정됐으나, '22년 6월 '간선급행버스법' 개정('22.12월 시행)에 따라 제주, 전주 등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교통정비지역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제주에서는 '18년부터 BRT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문제점 해소를 위해 제주 BRT에 섬식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각 시‧도 산사태 방지 업무 담당자 약 32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방지 분야 시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 시 인명피해 우려지 등 우선순위 반영기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강화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부처 위험사면 정보 통합결과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 '예비경보' 추가 등의 사항을 교육해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인접 다중시설 및 대피소 안전확보 등 주민 대피체계 구축 및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순회교육, 4월에는 산사태 대응체계 점검 모의훈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산사태 대책기간(5.15 ~ 10.15) 전까지 산림재난 담당자의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대응․조사․복구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현장 담당자의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변화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사항에 대한 기업과 연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7일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가명정보를 활용해 사회・과학적 연구,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학계·산업계·연구자들은 물론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각 지역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 등 가명정보 활용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포함됐던 개인정보 안심구역 시범운영, 비정형데이터의 가명처리 기준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먼저, 새롭게 시범도입하는 ‘개인정보 안심구역’에 대해서는 지난 12월에 통계청과 국립암센터를 ‘개인정보 안심구역’으로 지정한 후 현장 심사 등을 진행해 왔고, 오는 3월부터는 실제 기업・연구자로부터 활용 수요조사 및 연구계획 심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심구역에서는 △가명처리 수준 완화, △가명정보 장기보관·재사용, △다양한 결합키 활용, △영상·이미지 등 빅데이터에 대한 표본(샘플링)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8일까지 4주간 설 명절 '체불예방 및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에 체불임금 1167억원(1만7908명)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에 570억 원을 청산한 것과 비교해 2배(597억 원, 104.7%)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고용노동부는 집중지도기간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청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피해근로자의 생활 안정도 적극 지원했다. 우선, 이번 집중지도기간은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한 건설업에 초점을 두고 운영했다.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기관장과 근로감독관은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공사현장을 포함해 민간건설현장 600여 개소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했고, 체불청산기동반의 활약으로 133억원의 체불임금이 현장에서 바로 청산됐다. 특히, 1월15일부터 2월8일까지 2주간 집중적으로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105개 현장을 긴급 점검했고, 이를 통해 발생한 체불임금 중 63억원(전체 체불액의 96%)을 청산했다. 또한, 지난 2월6일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금융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고물가․고금리, 일자리 감소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청누리',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년뜨락5959'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 방방곡곡의 현장을 찾아가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특히 28일 청주시 '청년뜨락5959'에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유철환 위원장이 상담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취업 상담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 소속 직원 두 명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2일(목) 오전 세종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보훈심사위원회 소속 조아라, 조영우 주무관이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아라·조영우 주무관은 지난해 8월 1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던 중 길에 쓰러져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간호사 출신의 전문경력관으로 보훈심사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2023년 2월 임용)된 새내기 직원이었던 두 주무관은 쓰러진 시민을 보자마자 곧바로 이 같은 조치를 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해당 시민은 이후 병원 치료 후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라·조영우 주무관은 현재 보훈심사위원회 심사4과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는 국민이 보조금 정보에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고·지방보조금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보조금 통합포털' 을 구축하고, 2월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조금이 궁금할 때, 지금까지 국고보조금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17.7.~)에서, 지방보조금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전면개통 '24.1.)에서 따로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보조금 통합포털' 한곳에서 국가보조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통합포털'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우선 '맞춤형 검색'이다. 국민은 나이‧성별 등의 본인정보나 대상‧지역‧주제 등의 관심정보를 입력해 간편하게 맞춤형 보조금을 검색할수 있다. 보조사업자는 사업지역, 관심주제 등 선택조건에 맞는 공모사업 검색 후 수행가능한 보조사업을 신청 가능하다. 보조사업자의 교부신청서, 수입‧지출내역 및 정산보고서와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아울러 보조금의 예산‧집행현황, 보조사업 주요내용(사업목적, 지원조건, 수행기관 등) 및 수행상황(교부‧집행·정산 현황 등) 등의 정보를 제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3일 8시 30분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생명·건강에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2월 23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에 대한 관계부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의사 집단행동 현황 "어디까지?" 22일 22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94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78.5% 수준인 8,897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 또한 소속 전공의의 69.4%인 7,86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됐다. 2월 22일 기준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총 12개 대학에서 49명이 휴학을 신청했고, 1개 학교 346명이 휴학을 철회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공무원의 예술적 자기 계발과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공무원 음악제'가 올해부터 대폭 개편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내달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공무원 음악제는 매년 10월 각종 경연과 행사 등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4~5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월쯤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자격도 완화해 전 부문 참가가 불가능했던 최근 3년간 금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본인의 수상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는 참가할 수 있도록 응모 자격을 완화했다. 기존 60~70대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를 청중평가단으로 초대·운영하던 방식에서 인사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청년자문회(주니어보드)를 추가해 청중평가단의 연령대 구성도 보다 다양화한다. 접수 부문은 ▲대중가요, 팝(POP), 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올해 제도개선 추진과제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 국민은 '민생안정, 경제 활성화'와 '저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제도개선 분야로 꼽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2024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몇 년간 국민신문고, 110 정부 민원 콜센터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과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추진할 총 7개 분야 30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국민권익위는 발굴된 과제 중에서 어떤 분야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지 국민의 생각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국민패널 2083명과 일반 국민 3,883명 등 총 5,966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응답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32.3%), 30대 (31.2%)와 50대(15.7%)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다. 반면, 10대 이하와 70대 이상 응답자 참여율은 각각 0.3%, 2.2%로 낮았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3일부터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비용을 기업 규모 등에 따라 50% ~ 8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4년부터 '고도화 지원'을 추가해 신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게도 구축한 시스템의 성능개선 또는 보완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1년 간 최대 250만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합보안장비(UTM : Unified Threa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일본에서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井上 博雄)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 및 재생에너지 부장 간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2023년 11월) 시, 양국은 탄소 저감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는 청정수소를 중심으로 한 후속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은 산업구조 및 에너지 소비 구조가 유사해 청정수소 수요·수입국으로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양국 간 공통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1)글로벌 수소 공급망 개발 및 새로운 수소 활용분야의 창출, (2)표준·규격, (3)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수소경제를 확산하고 동북아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양측은 국장급 '한-일 수소 협력 대화'를 개설하고 정례화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
[어게인뉴스= 김혜경 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해 구조활동 및 생활안전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130만9614회 출동해 65만3165건을 처리했으며 11만777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구조・생활안전활동이 소폭 증가한 수치이며, 하루 평균 3,588회 출동해 1,788건을 처리했고, 323명을 구조한 셈이다. 구조활동과 생활안전을 구분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조활동(처리건수)은 전년대비 4.22% 줄어든 반면, 구조 인원은 8.1% 증가했다. 생활안전활동은 전년대비 1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조활동 중에서는 위치확인 활동이 67,586건으로 2022년도의 34,045건보다 98.5%가 급증했다. 위치확인이란 실종・연락두절 대상자에 대한 현장 인명검색, 신변확인을 위한 상태확인 등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 또는 지인으로부터 119 신고가 접수돼 거주지 등으로 출동해 신변확인을 한 경우는 53,935건으로 전년도의 24,957건보다 무려 28,978건(116.1%↑)이 증가했고, 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실종자를 수색한 건수는 2023년 7,819건으로 2022년의 5,13